지난 97년 설립된 디지텔(대표 이종석)은 ISDN 통신장비 개발·제조 전문업체로 현재 23명의 직원이 있는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신기술보육사업(TBI) 지원업체와 포항공대 투자연구소 투자업체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7월 ISDN 망종단장치(NT), 터미널어댑터(TA)를 상품화해 ISDN 단말기시장의 대표적 기업으로 성장했다. 올 2월에는 국내 최초로 AO/DI(Always On/Dynamic ISDN) 기능을 내장한 단말기를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디지텔이 ISDN 업계의 후발기업이면서도 최근 들어 선도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자체 기술력 배양을 위한 꾸준한 투자로 하드웨어로만 가능했던 기능을 소프트웨어상으로 구현, 원가절감 효과를 가시화했기 때문이다. 이 기술을 토대로 10만원대 보급형 단말기를 생산함으로써 ISDN 보급활성화에 불을 댕겼고 저가 대만산이 장악했던 시장 판도를 국산으로 바꾸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이 회사는 중국에 시험장비 2000대를 수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매월 5000대씩 연말까지 3만대를 수출하기로 했으며 호주 업체와도 1만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 통합형 ISDN 단말기 외에도 최근 개발한 ISDN전화기 「DIP500」을 네덜란드에 9월까지 3만대 수출하기로 하는 등 올해 수출로만 1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경제 많이 본 뉴스
-
1
30일 이상 시총 150억 ↓ 코스닥 기업 관리종목 지정
-
2
“체감경기와 괴리 클 것” 코스피4000에도 웃지 못한 F4
-
3
생성형AI에 뚫렸다…신종 보험사기에 보험업계 긴장
-
4
'반도체 불장' 탄 코스피 4600선 첫 돌파…나흘째 사상 최고
-
5
조각투자도 NXT·KRX 경쟁구도로…증선위, STO사업자 예비인가
-
6
5대 금융지주, 70조원 '포용금융'에 쏟는다
-
7
단독민생회복 소비쿠폰, 수도권 KB·지방 농협카드로 가장 많이 긁었다
-
8
반도체 힘 받은 코스피, 4500도 넘어섰다
-
9
속보삼성전자, 작년 4분기 매출 93조원-영업익 20조원…역대 최대
-
10
베네수엘라發 불확실성 우려…정부 “영향 제한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