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보안의 모든 것을 드립니다.」
정보보호 전문업체인 시큐어소프트(대표 김홍선)는 「원조」 보안업체다. 개방형 인터넷 전산환경이 태동할 무렵, 국내에 침입차단시스템(일명 방화벽)을 처음 소개한 곳이 시큐어소프트의 전신인 사이버게이트인터내셔널과 아이에스에스였다. 지난해까지도 국내 방화벽 시장을 양분해왔던 양사는 결국 합병이라는 윈윈 전략을 택했다. 이같은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시큐어소프트는 자사 「시큐어실드수호신」 방화벽에 대해 국내 최초로 공인된 방화벽 평가등급(K4)을 얻어냈고 지금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큐어소프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특화된 기술력과 강력한 영업력이 꼽힌다.
그동안 방화벽에서 쌓은 노하우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통합 네트워크 보안기술을 축적해왔다. 실제로 이 회사는 네트워크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바이러스월」, 네트워크 감시도구인 「인터넷스캐너」, 전자인증서 기반의 「공개키 기반구조(PKI) 솔루션」, 클라이언트의 정보유출 방지도구인 「시큐어데스크」 등 다양한 보안제품을 자유자재로 취급한다. 영업력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 총 50여명의 직원이 인터넷 전산환경이 운용되는 곳이라면 구석구석 다니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마케팅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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