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가 저가형 유닉스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컴팩코리아(대표 강성욱)는 최근 발표한 자사의 저가형 유닉스서버인 「알파서버 DS10」 등의 대량공급을 위해 새로운 채널과 가격정책, 대고객 보너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DS10」 기종의 경우 64비트 466㎒ 알파칩을 탑재하고 최대 2GB 메모리, 2MB L2 캐시 등을 내장한 컴팩 알파서버 제품중 가장 소형 모델이다.
컴팩코리아는 채널정책과 관련, 선경유통과 코오롱정보통신 등의 유통망을 통해 저가형 유닉스서버 「DS10」 「DS20」 공급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 회사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알파서버 DS20」 체험행사를 실시해 두달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특별할인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컴팩코리아는 「DS20」 구매시 최고 6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특판 프로그램과 「DS10」 시스템의 경우 리눅스 운용체계(OS)를 탑재해 오는 6월 말까지 50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기로 하는 등 저가형 유닉스서버 공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영민기자 ym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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