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95나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터처럼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표준으로 통용되는 제품을 만들겠습니다.』
국내 대표적 벤처기업가인 조현정 사장은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중 압도적 시장점유율로 자연스럽게 세계 표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수출에 주력하는 것을 첫번째로 꼽았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는 좋은 벤처 후배들과 아이템을 발굴, 단지 자금뿐 아니라 앞서 벤처기업을 경영하며 쌓은 각종 노하우를 제공해 좋은 회사로 키우는 유능한 에인절 투자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닥터비트」라는 합작회사를 설립, 미국 의료정보시스템 업계를 본격 공략할 계획이며 기존 의료정보시스템에 멀티미디어 기능을 첨부한 수출전략형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83년만 해도 △SW라는 개념이 없었고 △각종 벤처 캐피털 제도가 없었으며 △사회가 대학생 창업을 부정적으로 봤고 △벤치마킹할 선배 벤처사업가가 없었던 최악의 상황에서 회사를 창업한 것에 비하면 후배 벤처기업가들의 사업여건은 매우 좋다는 그는 성공 벤처기업가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이 국부 창출에도 도움이 된다고 역설했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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