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 투자자들이 올들어 솔루션업체로의 변신에 성공한 우리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노명호 사장은 올들어 한국디지탈라인의 주가가 급상승한 이유에 대해 이렇게 되물었다. 노 사장이 사령탑을 맡은 것은 지난 3월.
이영기 전 사장의 지분을 인수해 대주주가 된 정현준 고문이 소유와 경영을 완전히 분리하면서 노명호 상무를 대표이사로 전격 발탁했다.
노 사장은 미국 미시간대학교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으며 현대전자·인성정보 등에서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경영인이다.
그는 『웹인터내셔널 시절 실적에 비해 다소 부풀려져 있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경영진이 교체된 이후 기술개발과 실질적인 영업활동에 주력하면서 바깥에서 우리 회사를 보는 시각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노 사장은 또 『올해에는 공공과 금융시장에 영업력을 집중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에 투자를 강화해 종합솔루션업체로 도약, 벤처기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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