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1년 설립된 국제전자공업(대표 정일모)은 무전기, 고성능 CCD카메라 등을 생산하는 중견업체다. 75년에는 국내 최초로 휴대형 무전기를 개발했으며 92년에는 고성능 CCD카메라로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어 96년 380㎒ TRS단말기 개발로 정진기언론문화상을, 97년에 미국 UL로부터 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분야 기술선도 기업으로 부상한 국제전자공업은 장기신용은행·보람은행 등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기술선진화 중소기업으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부채비율이 49.6%에 불과한데다 IMF 영향으로 국내 기업의 대부분이 매출부진에 시달리던 지난해에도 40억원의 경상이익, 34억60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면서 견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사업은 산업용 및 생활용으로 대별되는 무전기부문과 영상감시기기 장비인 CCTV부문, 중계기·민방공 경보지령시스템·전투함 통신시스템 등 시스템부문, 군사용 무선원격폭파장치 등을 제조하는 방산부문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무전기와 CCTV부문은 국내 건설경기 회복과 대형 고정 바이어의 발굴로 내수 및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시스템과 방산부문도 관납의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수출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에도 큰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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