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C정보통신(대표 김진흥)은 80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모뎀을 개발한 네트워크 장비 및 구축업체다. 이미 회사연혁으로는 27년이 흘러 국내 네트워크업체에서는 큰 형님 뻘이지만 아직도 벤처정신으로 무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 회사가 올해 구축한 네트워크 관련 사이트로는 하나로통신 케이블TV 멀티미디어망을 비롯해 고속도로 정보통신공단, 한국마사회, 충남소방본부 등의 공공프로젝트와 한국해양대를 비롯한 학내망 등이 있다.
2000년대를 맞이하는 KDC는 올해 그간 준비해온 중장기 전략을 토대로 「네트워크시장 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의 경영 슬로건인 「네트워크 명가」보다 도전적인 경영모토다.
주 사업목표로는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장비개발 연구에 집중, 자사 제품 라인업을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본격 궤도 진입을 앞두고 있는 장비로는 네트워크관리시스템(NMS) 기능이 강화된 스위칭허브·라우터 등 LAN제품군과 지난해 개발 완료한 ATM관련 네트워크 장비, 원격접속서버(RAS), 무선 LAN시스템 등이 있다.
특화된 솔루션을 갖추기 위해 인터넷 관련 네트워크 장비를 해외 제휴사와 공동개발, 국내 및 해외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초고속기간망에 대비한 광가입자망 장비도 6월께 발표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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