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타이틀 제작 전문업체인 KTN(대표 이해승)이 「슈퍼 비디오CD(SVCD)타이틀」 제작사업에 나선다.
KTN은 최근 DVD타이틀 제작에 사용되는 영상데이터 압축기법인 MPEG2 기술을 이용해 영화와 비디오로 상품화된 「서편제」 「창」 등 3편의 영상물을 SVCD타이틀로 완성, 본격적인 사업준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SVCD는 수평·수직해상도가 480×480 픽셀로 MPEG1 기술을 사용하는 VCD 대비 화질이 선명하고 모니터 화면의 전체를 사용해 타이틀을 시청할 수 있으며, 부가기능으로 4개 국어 자막 및 2개 국어 음성지원과 대화형 메뉴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
SVCD는 MPEG2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디코더가 장착된 PC에서만 볼 수 있다.
KTN의 한 관계자는 『SVCD가 VCD에서 DVD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틈새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VCD의 수요가 많은 중국 및 동남아시장을 겨냥해 타이틀 제작 수주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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