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는 세계 최대규모의 인터넷 무역사이트인 글로벌마트와 공동으로 인터넷 무역을 전개하기로 하고 국내 사업권자인 글로벌 인포시스코리아와 「인터넷 무역 공동추진 약정」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글로벌마트는 세계무역센터협회(WTC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의 사이버 무역전시장으로 전세계 337개 무역센터와 각국의 무역센터 회원사 53만여개 및 일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업과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종합상사는 이번 약정에 따라 글로벌마트의 국내 수출대행 공식협력업체 자격을 획득, 글로벌마트의 회원사에 대한 수출대행, 수수료율을 적용하고 바이어 신용조사 서비스와 수출실무 자문, 수출입계약 법률자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종합상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구축돼 있는 인터넷 무역시스템을 글로벌마트의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해 계열사 제품과 중소·벤처기업들의 제품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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