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만 해도 인터넷 비즈니스가 모든 산업의 핵심고리로 부상할 것으로 확신한 이들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누구나 인터넷 비즈니스가 이같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전자신문사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공동으로 이번에 창설한 인터넷 비즈니스(iBiz) 포럼은 산업혁명에서는 뒤졌지만 인터넷으로 대변되는 디지털혁명에서는 결코 뒤처질 수 없다는 시대적인 요청에 따른 것이다. 21세기 디지털경제 시대에는 인터넷 이용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확산은 곧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 80년대 국가경쟁력에서 일본에 뒤진 것으로 평가되던 미국이 90년대 들어 일본을 다시 앞지를 수 있었던 것은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한 때문이라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국내에서는 인터넷과 전자상거래에 대한 인식과 활용이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실정임을 부인하기 어렵다.
전자신문사는 인터넷 마인드 확산을 위한 방법으로 가장 먼저 국가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리더급 인사들이 인터넷 이용과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나서야 할 것으로 판단했다. 인터넷 비즈니스 포럼 추진위원들은 정계·관계·업계의 리더급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리더들이 매달 한차례씩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함께 모이고 토론하는 것만으로도 국민들의 인터넷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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