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56)은 김대중 대통령이 미국망명 시절에 인연을 맺어 정계에 발을 내디딘 이후 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해 온 실세.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한 범동교동계 정치인으로 대변인 시절 논리정연함과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특유의 부지런함은 「마당발」이라는 별호를 얻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고 한번 마음먹으면 꼭 풀고야마는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 전남 진도 출신으로 단국대 졸업. 14대 국회의원, 국민회의 대변인, 청와대 공보수석을 역임했다. 부인 이선자씨와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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