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51)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진력과 탁월한 판단력, 청중을 휘어잡는 언변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외채만기 연장 협상을 성사시키는 등 환란을 수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재무부에서 재산세제과장과 조세정책과장, 증권정책과장 등을 거친 뒤 주영재경관, 경제협력국장, 국제금융국장 등의 요직을 지내는 등 금융·세제에 정통한 경제관료. 97년말 IMF와의 자금지원 협상과 98년초의 218억 달러 단기외채 만기연장 협상 등을 성공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고려대 상학과 졸업. 충남 당진 태생으로 부인 이명덕씨와 2남.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