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덕구 산업자원부 장관(51)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추진력과 탁월한 판단력, 청중을 휘어잡는 언변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외채만기 연장 협상을 성사시키는 등 환란을 수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재무부에서 재산세제과장과 조세정책과장, 증권정책과장 등을 거친 뒤 주영재경관, 경제협력국장, 국제금융국장 등의 요직을 지내는 등 금융·세제에 정통한 경제관료. 97년말 IMF와의 자금지원 협상과 98년초의 218억 달러 단기외채 만기연장 협상 등을 성공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고려대 상학과 졸업. 충남 당진 태생으로 부인 이명덕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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