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최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권에서 컬러프린터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용 컬러프린터 제품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A3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컬러 레이저프린터(모델명 컬러레이저젯8500)와 A4·A3용 컬러 잉크젯프린터(모델명 HP 2000C, 2500C), 워크그룹용 레이저프린터(제품명 레이저젯 4050) 등 4종의 업무용 컬러프린터를 도입,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IMF 사태로 1200대 수준이던 국내 컬러프린터 시장이 올해는 경기회복과 맞물려 약 5000대 규모를 형성, 4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판단, 제품선정을 마무리짓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HP는 컬러프린터 사용시에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업체의 업무를 분석, 프린터의 기종과 대수를 제안하는 맞춤솔루션 영업방식을 도입,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한국HP가 출시한 「컬러레이저젯 8500시리즈」는 마케팅이나 설계부서, 재무관리 등의 분야에 적합한 컬러프린터로 133㎒의 프로세서를 탑재, 흑백문서는 23ppm, 컬러 인쇄는 6ppm의 출력성능을 갖춘 제품이다.
또 「HP 2000」 기종은 헤드와 잉크카트리지가 분리돼 있는 잉크젯프린터로 네 가지 색 잉크를 따로 장착, 카트리지별 교체가 가능해 기존 데스크톱 컬러프린터보다 인쇄비용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레이저젯 4050」 기종은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네트워크 프린터사용층을 겨냥한 것으로 16ppm의 출력속도에 1200×1200dpi의 해상도를 갖춘 레이저프린터다. 문의 (02)3270-0700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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