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장비 전문업체인 남아전자산업(대표 박준천)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디지털부품계수기(Digital Parts Counter).
이 회사의 박준천 사장은 『10년 가까이 독일업체들의 장비를 수입 판매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화장비의 자체 개발에 나서게 됐다』면서 『3년여 개발기간을 들여 표면실장(SMD)형 부품의 수량을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디지털부품계수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디지털부품계수기는 SMD 겸용 디지털카운트장비로 8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고집적회로를 채택, SMD의 원하는 피치 및 계수량 등을 프로그램할 수 있으며 계수수량을 관리할 수 있는 시리얼 프린팅 포트로 라벨(Label) 프린팅과 함께 PC를 사용해 바코드를 라벨프린팅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32문자로 표기되는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자동에러진단 및 메시지를 표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전용 배터리(10A)로 1주일 이상 전기없는 장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자신, 3년동안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AS) 해주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성미전자와 삼성전자에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이 회사는 국내시장 공략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 오랫동안 수입대행을 해온 독일장비업체 헤베사의 브랜드로 이 제품을 유럽지역에 수출키로 하고 현재 EC에 제품승인을 신청중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 동남아지역에 대한 수출을 위해 현지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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