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고속 인터넷 관련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 및 이동전화망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협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1000만명 이상의 SK텔레콤 고객에게 이동전화기, 무선호출기 및 PDA 등 다양한 무선단말기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 전자상거래 및 이동컴퓨팅, 이동뱅킹 등 첨단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또 이번 전략적 제휴가 이동통신 단말기뿐만 아니라 PC는 물론 TV 등을 이용한 고속 인터넷, 주문형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광대역 멀티미디어 사업과 무선 인터넷 서비스 등에 필요한 인력으로 업무추진팀을 공동으로 구성, 올 6월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그 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1일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기본협정 조인식에는 SK텔레콤의 박명욱 신규사업부문장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비즈니스사업 아시아지역 총괄임원인 스티븐 우가 참석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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