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이번 전시회에 가장 주안을 두는 제품은 인터넷폰이다.
삼성 인터넷폰은 이동전화기와 인터넷통신, 개인휴대수첩을 결합한 최소형 복합 단말기로 컴퓨터나 노트북PC 없이도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터치스크린 방식의 30×70㎜ LCD를 탑재했고 전자수첩, PC와 데이터 호환, 음성 및 문자인식, 무선팩스 등 각종 첨단기능을 내장했다.
또한 이 제품은 목소리 전달 위주의 이동통신에서 데이터까지 함께 전송할 수 있는 방식으로 대용량 PDA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최대 2000명분의 주소록 관리, 1년치 일정관리, 100건의 메모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용량 메모리가 함께 제공된다.
이외에도 8만단어의 영한사전, 5만단어의 한영사전, 삼각·지수·통계기능의 공학용 계산기가 탑재되어 있다.
성경·찬송가, 성서·성가, 불경·찬불가 등이 내장되어 있고 컴퓨터 호환기능도 채용해 기기간 데이터 교환이 자유롭고 테트리스·단어맞추기 게임과 발신자 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활용도를 높이고 증권·홈뱅킹·홈쇼핑·예약 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업자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제품을 국내외에 총 1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인터넷폰 외에도 CDMA 및 IMT2000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관련장비를 전시하는 한편 애니콜 브랜드 제고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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