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 공급업체인 어뎁트테크놀로지사가 차세대 클린룸으로 불리는 SMIF(Standard Mechanical Interface) 전문업체인 미국의 바이 오아시스(BYE OASIS)사를 인수했다.
20일 어뎁트테크놀로지의 한국지사인 아뎁트테크놀로지 인터내셔날(지사장 이중엽)에 따르면 어뎁트사는 초소형 클린룸(Mini/Micro Environment)시스템 및 SMIF 인터페이스업체인 바이 오아시스와 인수 의향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인수 일정 및 대금, 인력 문제 등은 상반기 중 완료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이번 인수로 웨이퍼 및 미니 전자 핸들링 분야 자동화사업을 더욱 확장하는 한편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및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분야의 토털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이 분야 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또 기존 자사의 마케팅,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대만 등 기존 바이 오아시스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어뎁트테크놀로지사는 미국 새너제이에 본사를 두고 지난 80년대 중반부터 백 엔드 세미컨덕터(Back-End Semiconductor) 자동화를 위한 클린룸 로봇, 컨트롤러, 플렉시블 피더(Flexible Feeder), 비전시스템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세계 100여개의 시스템 하우스를 통해 공급해 왔으며 특히 첨단 컨트롤러를 반도체 장비 제조회사에 OEM으로 공급해 왔다.
<박효상기자 hs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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