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IT컨설팅> 외국계 컨실팅업체 전략..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대표 최영상)는 데이콤·포스코 등 굵직굵직한 ERP컨설팅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앤더슨컨설팅과 함께 국내 IT컨설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PwC는 높은 시잠점유율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ERP컨설팅 사업을 축으로 해 올해는 인터넷비즈니스, 정보통신아웃소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PwC는 200만달러를 투자해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DST)의 지분 50%를 확보했다.

 또 PwC는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을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 공격적인 경영을 펼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올해 목표로 한 IT컨설팅 분야 매출은 300억원이다.

 평균 운용인력도 200여명에서 300여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PwC는 SAP는 물론 오라클, JDE 등의 ERP 제품에 대한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며 공급망관리(SCM)전문업체인 i2와도 제휴를 확대하는 등 패키지SW 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PwC는 중소기업에서부터 세계적인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라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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