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3R소프트(대표 유병선)는 「메일스튜디오 2000」의 버전을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한국·미국·중국·일본 4개국어판을 동시 출시하면서 수출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지난달 미국 유타주의 ISP인 넷월드사에 「메일스튜디오 2000」을 공급하고 태국의 타이IT에 3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이달말 일본 유력업체와 합자형태의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 회사는 또 이달초부터 미국·유럽 등의 리눅스업체들과 협력관계 체결을 모색해왔는데 이달 중에 리눅스 패킹업체들과 번들패키징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메일스튜디오 2000」은 웹메일 서버 솔루션 패키지로 핫메일·야후메일과 같은 웹메일 서버를 자체 구축 운영할 수 있는데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면서 게시판의 파일 업로드, 자동인증기능과 메일서버상의 사용자 찾기, 메모전달기능 등 사용자기능이 강화됐다.
유병선 사장은 『이번 업그레이드와 4개 국어판 동시 출시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외국어 번역판을 출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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