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주식 양수도에 관한 정식 계약이 이르면 이번주중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LG반도체 주식양수도에 대한 기본 원칙에 합의한 현대와 LG 측은 대금 지급 방법 및 기일 등의 절차적인 문제와 특허 분쟁 발생시 책임 소재 문제 등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협상을 벌여 최근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주식 양수도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끝내고 10월 1일 통합법인을 출범시키기로 했던 현대전자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승철기자 sc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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