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설비 제조업체인 중앙텔레콤(대표 오수관)이 최근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개발을 마치고 내수 및 수출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약 1년간 2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감시녹화는 물론 팬·틸트제어, 입자형 움직임 감지, 영상전송 기능 등을 갖춘 제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DVR(모델명 JD1500)는 윈도95 및 98의 운용체계에서 사용되며 날짜·시간·카메라별 조건 검색, 배속 및 확대검색, 특정부위 확대 및 순간검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초당 1프레임에서 15프레임까지 녹화속도를 설정,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움직임 감지 지역만을 설정해 녹화해 주기도 한다. 문의(02)499-6796∼7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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