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인의 가정 침입을 막아주는 경비시스템인 홈 시큐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범죄가 점차 지능화하고 흉악해지면서 개인이 홈 시큐리티장비를 직접 구매해 설치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홈 시큐리티장비는 외부인이 침입할 경우 사이렌이 울리고 본체에 미리 예약해 놓은 일반 전화나 삐삐·휴대폰 등으로 가입자나 경찰서(파출소) 등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주는 게 특징이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홈 시큐리티시스템은 40만∼100만원 정도로 열선 감지기나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외부인의 침입을 감시하는가 하면 외부인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감시카메라까지 선보이고 있다.
현정시스템이 주력 모델로 내놓은 홈 시큐리티시스템(모델명 KEEPERM)은 단독주택 및 아파트·사무실·점포 등에 이용자가 직접 설치해 외출시 경보진입모드로 설정, 외부인이 침입할 경우 사이렌이 울리고 본체에 미리 예약해 놓은 일반 전화·삐삐·휴대폰의 가입자나 관계자 또는 경찰서(파출소) 등에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준다. 또 무선방식으로 감지기 설치가 간편하고, 다섯 가지 메시지를 녹음(15분)할 수 있으며, 81개까지 센서를 설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침입시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현재 상태를 알려주는데 상대방이 통화중이거나 단선, 부재중일 때는 3회 재다이얼을 해준다. 이 시스템은 비밀번호 3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만원이다.
한맥전자가 초저가로 출시하고 있는 도난경보기 「씽코」는 침입자가 들어오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본체에 알려주고 일반전화나 휴대폰 등 5개 연락처로 전화를 걸어주는 동시에 사이렌을 울려주는 도난방지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역시 센서와 본체의 무선방식을 사용해 개인이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독립형 모델 가격은 29만7000원이고, 관제형은 시스템 일체를 설치해 주고 월 4만원 정도를 받는다.
경원의 「콜맨」은 불법 침입자를 감지하면 미리 입력해 둔 전화번호로 자동으로 연락해주는 자동신고기능을 갖춘 무인경비시스템이다. 이 제품 역시 응급상황 발생시 일반 전화나 휴대폰·삐삐 등 4개의 연락처로 자동 연결해줌은 물론 경찰서·소방서 등으로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외출시 집안에 침입자가 나타나면 40초 동안 2∼3회 연속으로 알려주며, 이후 20초 동안은 내부상황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전화 감청을 할 수 있다. 이밖에 전화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가격은 40만원.
홈 시큐리티 전문업체인 셀프스의 감시 카메라형 전자경비시스템(모델명 셀프스)은 실내에서 열선 감지기를 이용하고, 외곽은 적외선 감지기로 경비하는 제품으로 무선 음성통보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제품 가격은 49만5000원.
아파트 경비시스템 전문업체인 아이디테크는 아파트의 경비 인력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아파트 RF무인경비시스템(모델명 ACE501)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출입보안과 CCTV를 연계할 수 있는 입체보안시스템으로 아파트 현관출입자들을 자동으로 녹화하고 경보 발생시 관리실에 경보를 전달하며, 개별통제 및 중앙통제가 가능하다. 이 제품의 기본 가격은 50만원이며 설치비는 별도다.
<원연기자 y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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