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아케이드 게임기 전문업체인 옥산전자(대표 김용환)가 2D게임기용 메인보드인 「Midas」를 개발, 공급한다.
옥산전자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이 보드는 메인보드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던 입출력부와 CPU주변 로직부, CRT디스플레이 제어부를 3개의 ASIC으로 대체하여 기존 2D보드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크기도 훨씬 작아졌다.
이와 함께 기존 2D보드는 게임 프로그램이 담긴 롬을 보드에 직접 꽂았으나 이 보드는 게임롬을 별도의 롬보드에 장착하고 이를 메인보드에 꽂도록 설계해 일반 업소운영주들도 쉽게 게임을 교체할 수 있도록 했다. 모토롤러의 16비트 CPU인 MC68000을 채택하고 있으며 CPU에 할당되는 256k S램과 64k바이트의 비디오램을 갖추고 있어 대부분의 2D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옥산은 이번에 개발된 2D보드로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서는 등 앞으로 업소게임기용 메인보드사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옥산전자는 최근 게임종합지원센터로 회사를 이전했으며 곧 회사이름을 「안다미로(ANDAMIRO)」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02)3424-1883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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