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2일 제2차 정부직제개편과 관련된 각 부처의 의견을 제출받아 검토한 결과 행자부의 원안과 차이가 큰 점을 감안, 당초 13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던 직제개편안을 내주 초 발표키로 했다.
행정자치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의 125∼130개 조직을 줄이고 개별 부·처·청의 통폐합 및 축소부서를 명시한 부처별 직제안을 지난 7일 각 부처에 통보, 11일까지 해당 부처로부터 자체 의견을 제출받았으나 의견차가 커 최종안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 따라 조직개편 일정을 다소 늦춰 내주 초 대통령령인 부처별 직제 제·개정안을 최종 확정, 발표한 뒤 법제처 심의를 거쳐 오는 20일 국무회의를 열고 관계 법령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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