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열공업(대표 이동건)은 수출 주력품목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트북용 표면실장형(SMD) 오실레이터를 미국 시장에 월 10만개 이상 공급하는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전열공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개발한 노트북용 SMD 오실레이터의 미국수출이 지난달부터 월 5만개에서 10만개로 늘어나는 등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어 올해 200만달러 수출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국제전열공업은 생산설비 증설작업에 들어갔으며 미국 협력업체인 폭스와 모니터, 앰트론과 가격보다 품질경쟁을 통한 시장확보에 더욱 주력하기로 하는 등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 회사 이동건 사장은 『국제전열공업은 타사에 비해 안정도면에서 뛰어나며 협력업체와의 공동 마케팅전략을 마련하는 등 현지화 작업이 최근의 공급량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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