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손기락)이 재무구조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8일을 신주배정 기준일로 해 주당 2.78274275의 비율로 20%의 할인율을 적용해 신주를 발행키로 결의했다고 11일 밝혔다.
LG산전은 지난달 1일 LG금속과 합병하면서 자본금을 1481억원으로 늘린 데 이은 5000억원 증자조치에 따라 총 자본금 6481억원 규모의 초대형 회사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 회사는 이번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의 증가 및 부채상환에 나서면서 견실한 재무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산전은 향후 동제련분야의 외자유치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2∼3개 사업부의 해외매각 및 외자유치 노력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면서 엘리베이터 부문과 전력기기 분야에 사업력을 집중, 성장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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