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AVLS> MDT 주요업체.. 네비콤 "GP트랙"

 네비콤(대표 손상호)은 자체 개발해 공급하는 GPS 수신보드(엔진)를 이용한 MDT(모델명 GP트랙)를 개발해 놓고 있다.

 이 제품은 단문통신(SMS)은 물론 PCS를 이용한 통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GP트랙은 위치보정을 통한 차량위치확인이 가능하도록 DGPS기능을 갖추었으며 리모컨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12채널의 GPS 위성수신기를 장착한 이 제품은 100m 내의 위치정확도를 갖는다. 또 DGPS기능을 포함시키면 7m 이내의 위치정확도를 갖출 수 있도록 했다.

 단말기의 디스플레이부분은 전원입력시 녹색, 비상경고시 적색, 통신중일 때는 노란색으로 각각 알려주도록 LED를 부착해 설계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 제품은 또 리모컨을 이용해 39개의 자체 기능키를 조절하는 기능도 갖추었다.

 네비콤은 PCS망을 이용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이 제품을 기반으로 50만원대의 제품을 공급할 준비에 나섰다.

 GP트랙은 단말기에 최고 80자씩의 숫자나 영어·한글을 전송할 수 있다.

 또한 내구성을 높이도록 설계돼 영하 30도에서부터 영상 75도까지의 온도범위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내구성 설계를 했다. 네비콤은 AVLS 구축용 관제센터 운영 프로그램과 지도도 확보해 놓고 있다.

 이 회사는 GPS 수신기 개발에 주력하면서 향후 물류시장 활성화에 대비하기 위한 방편으로 MDT 개발 및 공급을 준비중이다.

 문의 (02)57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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