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엔터테인먼트·새롬엔터테인먼트·우성시네마 등 3개 중소 프로테이프제작사는 지난 1·4분기에 총 30편의 작품을 출시, 총 7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의 1·4분기 매출은 베어 45억원, 새롬 9억원, 우성시네마 18억원 등 총 72억원에 달했으며 작품당 평균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포인트 증가한 1만2000여개로 집계됐다.
베어엔터테인먼트(대표 허대영·이서열)는 1·4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5편이 많은 20편을 출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한 총 18만여개를 판매했다. 이 회사는 이같은 실적을 「데스퍼레이트」(4만5000여개)·「도협」(2만9000여개)·「테러리스트」(2만6000여개)·「마이클」(2만여개) 등의 판매호조와 SKC·현대방송 등 대기업들의 작품수급 지원에 크게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1·4분기 중 6편만을 출시한 새롬엔터테인먼트(대표 이정수)는 전년동기대비 40% 정도 감소한 9억원의 매출에 그쳤다.
이같은 부진은 기대했던 「솔저 포춘」 「인베이젼 어스」 등의 판매가 2만개를 밑돈 데다 「뱀파이어」 「건시스터」 등도 고전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작년 말 비디오시장에 진출한 우성시네마(대표 이장혁)는 총 4편을 출시, 「페트리어트」 5만여개, 「카운터 메저」 1만5000여개 등을 판매했으나 기대했던 「메트 포스」와 「파이널 게임」은 예상판매량을 밑돌아 전체적으로는 9만여개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들 제작사가 사업확대 차원에서 우리영화 제작에 본격 나서고 있고 외화 대작 구매에도 적극 나서고 있어 하반기 판매시장 판도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하고 『중견 프로테이프제작사들이 지금과 같은 수세적 경영을 지속할 경우 시장환경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을 것』으로 점쳤다.
<모인기자 inm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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