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은 작년부터 신규 번호자원 확보와 지역번호 광역화 기반 조성을 위해 도 단위 두자리 국번호와 서울 세자리 국번호를 변경하면서 제공하던 이중접속을 오는 30일부터 점차적으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이중접속은 전화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변경전 전화번호를 눌러도 통화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로, 최근 구번호 이용률이 감소함에 따라 이중접속을 중단하고 구번호를 누르는 경우 별도의 안내방송을 3개월간 내보낼 계획이라고 한국통신은 밝혔다.
한국통신은 『변경전 전화국번을 이용할 경우 교환기에서 불필요한 메모리를 점유, 교환기 효율성이 저하된다』고 이중접속 중지이유를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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