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최근 전국 139개 단위농협의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농협이 도입하는 시스템은 중소형서버 163대, PC단말 17대,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 단말 150대 등이다.
농협은 이번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운용해왔던 유닉스 운용체계(OS) 기반의 점대점 방식 네트워크 환경을 윈도NT로 전환할 예정이다.
삼보는 농협 등 중저가형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 올해 2000대의 POS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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