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나 미취학 아동, 어린이들과 함께 보기에 좋은 비디오로는 우선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만화 캐릭터나 인형, 동물이 등장하는 극영화를 꼽을 수 있다.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주제에 실사와 그래픽을 결합한 화면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히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같은 맥락에서 애니메이션과 최근 새롭게 등장한 클레이메이션(점토인형+애니메이션) 비디오도 추천할 만하다.
3세까지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애 봐주는 비디오」(비엠코리아)가 지난 96년 출시 이후 8만세트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자 작년 10월에는 후속편인 「애 가르치는 비디오」도 나왔다. 여기에 모차르트의 음악효과를 접합시킨 「베이비 모차르트」도 최근 선보였다.
둘리의 캐릭터를 이용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합성된 「제니와 함께 하는 둘리의 쏙쏙 시리즈」(제니컴·인디컴)는 탤런트 이제니와 함께 놀이를 통해 한글 및 숫자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아기 만세」(우일영상)는 미취학 아동들의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주고 구체적인 사고법을 가르치는 종합학습용 비디오. 이탈리아에서 실시돼온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해 아이들의 언어사용폭을 넓히고 표현력을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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