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홈쇼핑(대표 최영재)이 전산시스템을 이용한 DB마케팅에 나선다.
3일 이 회사는 지난 4년 동안 확보한 200만 고객의 수요 특성을 분석해 DB화하고 이를 이용해 판촉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상품정보를 소비자들에게 다이렉트메일(DM) 등으로 제공하는 DB마케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또 제품별 시간대별 주문상황을 매일 분석해 소비자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방송편성과 제품운용 체계를 갖춰 판매효율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LG홈쇼핑은 DB마케팅을 위해 지역·연령·선호상품군 등 고객을 분류하는 작업을 지난 3월 이미 끝냈으며 4월에는 의류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DM을 발송하는 등 시범 운영을 실시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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