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애니메이션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과 육성을 위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가 3일 문을 열었다.
서울 중구 예장동 옛 KBS라디오 별관 자리에 들어선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서울산업진흥재단(대표 정귀래)이 운영을 맡아 애니메이션을 21세기 지식집약형산업으로 육성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센터는 △창작에서부터 전시·상영·홍보·판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는 「비즈니스 지원실」 △애니메이션 전문도서관 기능을 할 「정보실」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실」 △새로운 기획·창작인력을 발굴하는 「창작지원실」 등을 갖춰 입주업체들에 기술·장비·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완성품의 국내외 홍보와 벤처창업지원센터의 역할까지 담당할 계획이다. 또 애니메이션 관련 11개 단체도 입주해 산·학·관 협동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게 된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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