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섬유(대표 고석중)가 가정이나 연습장, 실외에서 간단히 설치해 어프로치 연습을 할 수 있는 「피칭 마스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원한 골프장 그린의 전경이 담겨진 스크린(높이 153㎝)과 스크린을 장치할 수 있는 조립식 스탠드, 볼을 고정시키는 볼판(매트), 벨크로 테입으로 만든 네가지 색깔의 연습용 볼(중·고등학생 연습용 골프공과 동일한 무게)로 구성되어 있다.
섬유전문업체인 서경섬유는 특수 섬유를 이용해 스크린을 만들고 게임 볼도 접지력을 높게 만들어 정확하게 가격한 볼은 스크린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특히 스크린과 공을 놓는 매트 간격에 따라 공을 스크린에 붙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야드 거리의 피칭 연습시에는 1m, 20야드 거리는 2m, 30야드 거리는 3m의 간격으로 놓아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이같이 피칭된 볼이 스크린에 붙어 있어 스스로 자신의 헤드 업 습관이나 자세를 분석, 교정함으로써 어프로치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높여준다.
한편 스크린(스탠드 포함)과 게임 볼, 볼 매트 등 한 세트의 가격은 14만8000원이다. 문의 (02)895-1795
<원연기자 y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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