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통신장비업체인 노던텔레컴이 1·4분기 경영실적 평가결과 분석가들의 예상과 일치하는 순익을 기록했으나 투자가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1·4분기 마감 결과 주당 33센트, 총 2억22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 분석가들의 예상과 정확하게 일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주당 27센트, 총 1억4000만달러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번 회계내용은 베이네트웍스에 대한 인수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이를 포함하면 1분기 회계결과는 주당 71센트, 총 4억7000만달러의 손실로 돌아선다.
노던텔레컴은 지난해 여름 음성·비디오·데이터를 통합한 고속통신서비스시장에 나서기 위해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베이네트웍스를 91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한편 같은 기간 노던텔레컴의 매출은 베이네트웍스 부문과 합해서 지난해 동기 35억1000만달러에서 약 30% 늘어난 44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분석가들은 노던텔레컴의 올해 전체 매출이 220억달러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의 브라질 경제위기로 브라질 시장에서 무선통신 관련매출이 반으로 줄어드는 등 무선통신 사업부문에서 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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