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프라이즈의 국내 대표자격을 놓고 마찰을 빚어오던 한국인프라이즈(대표 김병식)와 인프라이즈코리아(대표 김유진·구 OEC코리아)간의 주도권 다툼이 인프라이즈 본사와 인프라이즈코리아간의 싸움으로 비화될 조짐.
인프라이즈 본사가 최근 인프라이즈코리아 측에 「인프라이즈」라는 상호명을 사용하지 말 것과 기존에 독점공급해오던 「엔테라 미들웨어」를 비독점의 조건에 한해 공급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에 대해 인프라이즈코리아가 『이같은 통보를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발끈하고 나선 것.
인프라이즈코리아 측은 지난 몇 년 동안 상당수의 엔테라 사이트를 확보하는 등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본사의 조치가 인프라이즈코리아를 고사시키려는 악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모든 법적 대응책을 찾고 있으며 본사에서 납득할 만한 추가 조치가 나오지 않으면 전면전도 불사할 것』이라고 응수.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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