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간 민간차원의 과학기술 교류가 추진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전무식)은 오는 10월 서울이나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될 예정인 동북아지역 「제3세계 과학원(TWAS) 학술회의」에 북한 과학자를 초청키로 하고 중국과학원을 통해 북한측 의사를 타진한 결과, 최근 북조선과학원 김봉현 원장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고 26일 밝혔다.
한림원은 이와 관련, 최근 통일부로부터 남북교류 접촉승인을 받았다.
한림원은 이번 회의가 성사될 경우 △기초과학교류 △접경지역의 생태계 조사연구 등을 포함한 남북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2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3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4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5
인텔, 美 반도체 보조금 78.6억달러 확정
-
6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 영상 유출?… “어떻게 생겼나”
-
7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8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9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10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