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에 빠진 아시아권 국가들이 수출을 통한 경기회복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각국의 반덤핑 규제가 확산되면서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 제소도 급증하고 있다.
2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한국 상품에 대한 각국의 반덤핑 신규 제소건수는 26건으로 97년의 18건에 비해 33.3% 증가했다. 국별 제소건수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인도·남아프리카공화국이 각각 4건, 캐나다·터키·호주·태국 등 10개국이 1건씩이다.
올들어서도 지난 3월 말 현재까지 반덤핑 신규제소만 5건에 이르는 등 수입규제 추세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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