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슨트 테크놀로지스, 시스코, IBM 등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정책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C넷」 「테크웹」 등이 전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들어 기업의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 전송기능을 확장시켜 주는 정책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책기반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트래픽 분석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확대·지원하는 한편 기업내 네트워크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주요 네트워크업체들이 관련 제품 출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루슨트는 이번주 중으로 데이터 네트워크, IP텔레포니, 콜센터를 관리하는 정책기반 애플리케이션 「리얼넷 룰」을 발표할 계획이다.
리얼넷 룰은 자바 기반의 브라우저 인터페이스를 통해 네트워크관리자가 손쉽게 네트워크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LDAP(Lightweight Directory Access Protocol)를 활용, 네트워크 환경에서 데이터 분산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루슨트의 기가비트 스위치 「케이준 P550」과 멀티 스위치 「케이준 M770」에 탑재할 수 있고 시스코의 주요 라우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시스코는 정책기반 소프트웨어(SW) 「QoS 폴리시 매니저」를 최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스코의 스위치 및 라우터에 대역폭을 확보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할당, 네트워크 및 대역폭 관리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시스코의 네트워크운용체계(NOS) 「IOS 11.1」과 「12」를 지원하고 시스코의 네트워크관리 SW 「시스코웍스 2000」과 함께 활용할 수 있다.
IBM은 애플리케이션간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정책기반 애플리케이션 「커먼 폴리시 엔진」을 개발중이며 오는 6월중으로 이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가상사설망(VPN)에서 애플리케이션간 우선순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고 IBM의 멀티프로토콜 라우터 「2210 Nways」와 멀티액세스 커넥터 「2216 Nways」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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