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알시스템, 저가형 "내추럴 키보드" 선봬
PC 주변기기 전문 유통업체인 쓰리알시스템(대표 류정무)이 우수한 터치감을 자랑하는 내추럴 키보드 「LGK9000」을 내놓았다.
LG상사 브랜드로 공급되는 이 키보드는 4만5000원으로 손목 보호대를 깔끔하게 처리해 오랫동안 키를 입력해도 기존 103 키보드에 비해 피로감을 덜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오른쪽 숫자 패널을 이용해 EZ(이지) 버튼을 누르고 사용하면 음악CD 및 비디오CD 플레이 기능과 사운드 볼륨 조절을 비롯해 키패드에 지정된 응용 애플리케이션들을 구동할 수 있다. 드라이버와 함께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미리 지정된 애플리케이션을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체할 수 있다.
스페이스바를 두 개로 구분한 것도 사용상 편리성을 강조한 기능으로 필요에 따라 두 손가락으로 스페이스바를 누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
방향키 바로 위쪽에는 메인보드와 윈도에서 제공하는 고급전원관리기능(ACPI)을 이용하는 키가 있는데 「Sleep」은 대기모드로, 「Wake up」은 대기모드에서 다시 원래의 화면으로 만드는 기능을 하고, 「Power」는 시스템 종료 대화상자를 표시하도록 했다. 문의 (02)702-0687
<구정회기자 jh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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