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거리전화사업자인 퀘스트커뮤니케이션스가 지금까지의 마이너스 행진을 마감하고 1·4분기 경영실적 평과결과 흑자로 돌아섰다.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퀘스트는 이번 1·4분기에 총 480만달러, 주당 1센트의 수익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2050달러의 손실에 비해 대폭 개선된 경영실적을 나타냈다.
현재 전국적인 고속 음성 및 데이터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퀘스트는 이번 수익이 인터넷 및 데이터서비스 수요가 배로 급증하면서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1·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6억7720만달러에서 30% 늘어난 8억784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특히 데이터 전송 및 인터넷서비스 부문의 매출이 전 분기보다 23% 늘어 전체 수익의 17%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분석가들은 이외에 작년에 인수한 장거리전화사업자 LCI인터내셔널의 매출도 퀘스트의 흑자전환에 도움을 주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분석가들은 이 회사의 망구축 작업이 올해 중반까지 모두 마감됨에 따라 타사의 망을 빌려쓰는 데 따른 비용이 줄어들게 돼 향후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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