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PCB용 원판 공급업체인 (주)두산(전자BG대표 이정훈)은 품질과 환경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PCB용 원판 사업을 관장하는 두산 전자비즈니스그룹은 구미·익산·증평 등 3개 사업장에 총 59개의 분임조와 21개의 품질관련연구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조직을 통해 전자비즈니스그룹은 지난해 15건의 공정개선활동과 17건에 달하는 시설개선활동을 펼쳐 약 22억원의 생산비용 절감효과를 거뒀다.
이같은 전사적인 품질관리·환경개선운동에 참여한 결과 두산 전자비즈니스그룹은 미국 UL규격을 비롯해 독일 VDE, 캐나다 CSA, 영국 BSI, 일본 JET규격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최근 새로운 시스템품질 및 환경 규격으로 부각되고 있는 ISO9000·ISO14000 인증도 획득했다.
현재 연간 2250만장의 페놀계 원판 생산능력과 660만장의 에폭시계 원판 생산능력 및 연간 54만장의 매스램 공급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두산은 지난해 총 3500억여원의 매출을 거뒀으며 올해는 3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30%대에 머물렀던 직수출 물량을 올해에는 40%대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부터 대기업이 PCB용 원판 공급 사업에 참여하는 것과 더불어 일본·대만·중국 원판업체의 한국 진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하고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원판 생산체제를 확보한다는 전략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두산이 올해 역점을 두고 품질력 제고에 나설 품목은 그린원판 및 테트라펑션급 에폭시원판, 복합화합물 원판(CEM), 빌드업 기판용 원판이다.
두산은 이들 첨단 원판 및 소재를 중점 생산하기 위해 올해 200억원의 설비투자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연구개발 중점방향을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환경친화적 제품과 고기능 제품개발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친화적 제품인 「CEM-3그린」을 올 상반기까지 개발 완료해 선보일 예정이며 초고내열성·저흡수성 제품으로 BGA용 소재나 초정밀 산업기기에 사용되는 「FR-4 MCM-L」과 고속컴퓨터 기판에 사용되는 「FR-4 Low Dk」를 올해 말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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