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기업간의 인수합병으로 통합을 진행해온 유니버설뮤직 한국지사와 폴리그램 한국지사의 조직 통합이 최근 완료됐다.
두 회사는 인수 주체인 캐나다 시그램사가 선정한 보스턴컨설팅의 조직통합방안에 근거해 최근 전체 조직정비 및 인력배치를 마치고 현재 업무이관 및 사무실 이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회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한국지사장으로는 전 폴리그램 한국대표였던 이홍배씨가 선임됐고 마케팅본부를 총괄하는 부사장은 전 유니버설뮤직 한국대표였던 김영인씨가 맡았다.
관리이사에는 전 폴리그램 한국지사 이사였던 윤병준씨가 선임됐다.
내부조직은 팝 및 클래식 기획·영업부를 총괄하는 마케팅본부와 인사·총무를 담당하는 관리본부, 번들 및 기획물을 제작, 판매하는 특수영업부로 나누어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 폴리그램의 음반유통회사인 PGD는 해체돼 영업부로 흡수됐고 전체 인원도 기존 유니버설뮤직의 8명과 전 폴리그램 직원 35명을 합쳐 기존 두 회사 전체 직원수의 3분의 2 수준인 총 43명으로 줄었다.
매출실적 및 자금 등 재정관련 정비는 오는 6월 말 유니버설뮤직의 회계연도에 맞춰 최종 정리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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