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AS및 업그레이드, 방문교육 등 컴퓨터 종합 서비스업체인 휴먼씨앤씨(대표 송철호)는 「컴박사 119」라는 브랜드로 지난해 30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전국적인 서비스망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
휴먼씨앤씨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올해 동단위까지 1100개의 지역체인망을 구축해 고객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지역밀착 서비스망을 갖춘다는 공격적인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대부분 컴퓨터 사용자들이 PC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무엇보다도 신속하게 처리해 주기를 바란다는 점을 염두에 둔 사업전략인 셈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가입비를 5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낮추는 대신 기존 체인점은 기득권을 인정해 지사로 승격시키는 조치를 마련했다. 초기가입비 부담을 덜어 누구나 쉽게 체인점에 가맹할 수 있도록 해 더 많은 업체를 끌어 들이자는 전략이다.
휴먼씨앤씨는 이와 함께 공동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신자부담 전화서비스의 내용을 개선했다.
즉, 전국 체인망을 수신자부담 전화를 080-911-1119로 단일화해 공동 브랜드와 전화번호를 소비자들이 쉽게 떠올리도록 했다. 기존 080서비스를 운영하는 업체들이 본사에서 서비스를 접수해 전국 체인점에 통보하는 방식을 이용하는데 반해 이 회사는 해당지역 전화국번을 직접 체인점에 연결할 수 있도록 착신 전환시켜 고객이 좀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휴먼씨앤씨는 이같은 가맹비 인하와 수신자부담 서비스내용 개선과 함께 기존 개인 AS업체나 부도가 난 제조업체 대리점을 컴박사 119로 전환시키는 전략도 병행해 전국 동단위에까지 서비스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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