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21(대표 홍봉철)이 수도권 지역의 기존 매장을 확장해 재개장하는 리뉴얼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용산 본점을 비롯해 서울·경기 수도권에 16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전자랜드는 리뉴얼작업의 첫 단추로 16일 부천점을 총 400평 규모로 확장해 개장한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부천점을 시작으로 리뉴얼작업을 강남, 녹번, 분당, 수원 등의 매장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인데 이를 통해 매출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지역상권에서 지명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의 리뉴얼작업은 수도권 직영점들을 각 지역상권 최대 전자쇼핑 전문매장으로 육성한다는 전자랜드의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전자랜드 부천점은 새 단장 확장 오픈을 기념해 4월 16∼25일 열흘 동안 제품을 50∼10% 할인 판매하는 「가격파괴 독주세일」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오픈 노래방, 댄스 경연 페스티벌, 경품대잔치, 사은대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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