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쇼핑(대표 박종구)은 최근 자사 주부고객 모니터링 모임인 「39쇼핑 깐깐한 고객의 모임」에 참여할 모니터링 요원을 새로 선발, 제2기 발족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39쇼핑은 지난해 12월부터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부고객 모니터링을 위한 「깐깐한 고객의 모임」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요원 14명을 새로 선발했다.
이 회사는 이들 모니터링 요원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39쇼핑 고객들 가운데 「최고의 깐깐이」를 자부하는 주부 고객들로 구성돼 있고 연령·거주지·학력·직업이 다양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제2기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된 주부들은 매일 두 시간씩 담당 시간대의 프로그램을 모니터한 후 모니터 일지를 일주일 단위로 39쇼핑에 제출하게 되는데 일지는 일선 영업팀에 통보돼 업무에 즉각 반영된다.
또 매월 중순과 말에 2회씩 39쇼핑 본사에 모여 정기적인 전체 모임을 갖고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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