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은 지역정보화를 촉진하고 지역주민의 정보이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15일 밀양우체국과 16일 합천우체국에 「우체국 정보교육센터」를 각각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우체국 정보교육센터는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인터넷으로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플라자」와 영상교육장비와 근거리통신망(LAN) 등 최신 교육시설을 갖춘 「컴퓨터교육장」으로 구성된다.
인터넷플라자는 5대의 컴퓨터를 설치하고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컴퓨터교육장에는 16대의 컴퓨터를 설치해 1일 30명씩 2개반으로 나눠 한달 과정으로 윈도98 워드프로세서, 인터넷 등 컴퓨터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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