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장 규모가 전년대비 32% 감소한 325억엔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고 일본의 시장조사회사인 후지키메라총연의 자료를 인용, 「일경산업신문」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후지키메라총연은 일본의 ERP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장기간에 걸친 불황으로 기업체의 정보화 투자가 위축된데다 ERP의 개념 및 활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조사대상은 일본에서 ERP 소프트웨어(SW)를 판매하는 독일 SAP 등 10개 업체와 공급망관리(SCM) SW를 공급하는 미국의 i2테크놀로지 등 5개사였다.
일본의 ERP시장은 지난 97년에 478억엔 규모에 이르렀으나 지난해 큰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SCM SW시장은 순조롭게 성장해 97년 약 13억엔에서 지난해에는 24억엔으로 늘어났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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