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대표 엄기화)이 세계적 완성차업체인 폴크스바겐에 연간 3000만달러 규모의 자동차 부품을 수출한다.
12일 동양기전은 최근 폴크스바겐에 연간 3000만달러 규모의 와이퍼 모터시스템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폴크스바겐의 엄격한 품질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동양기전에서 생산한 제품은 폴크스바겐의 소형 차종인 「GOLF」와 「LUPO」에 주로 채용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와 별도로 폴크스바겐과 프런트 와이퍼 시스템에 대해서도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양기전은 『세계적인 자동차업체에 부품을 수출해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더욱이 주요 기능부품을 1차 공급자로 폴크스바겐에 직접 공급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동양기전은 올들어서만 유럽 브로세에 연간 2500만달러 규모의 파워 윈도모터와 시트모터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미국 지니와 일본 나브코에 유압실린더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들어 자동차 부품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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