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삼성영상사업단의 DVD사업을 넘겨받아 분사한 비트윈(대표 권오현)은 최근 대만의 라이텍사와 타이틀 위탁생산을 비롯, DVD사업 전반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의 제휴는 우선 비트윈이 자체 개발하거나 외부로부터 개발을 위탁받은 DVD타이틀을 대만의 라이텍의 생산라인에서 양산하는 형태이며, 향후 DVDR, DVDRW, DVD램 등 차세대 미디어가 대중화되는 추이에 발맞춰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비트윈의 한 관계자는 『이번 라이텍과의 제휴로 타이틀 제작비를 최고 40% 가까이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